안팔리는 주택 : 아무도 집을 사지 않는 7 가지 이유

안팔리는 주택 : 아무도 집을 사지 않는 7 가지 이유

일부 부동산매물중에는 시간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는 주택들이 있습니다. 집을 팔기 어려운 7가지가 있습니다. 부동산매매시장이 부진한 시기에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집을 파는데 몇년을 소비할수도 있습니다.

안팔리는 주택 : 아무도 집을 사지 않는 7 가지 이유

1. 가격이 너무 높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가장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가격으로 책정한 경우 쉽게 팔리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너무 높은 가격으로 인한 심리적 장벽이 생겨 매물을 구경하러 조차 오지 않습니다. 결국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을 낮추게 되고, 처음부터 올바르게 가격을 책정 한 것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게됩니다.

2. 청소 및 정리정돈이 안된 상태입니다

시각적인 부분도 크게 작용합니다. 집 내외부 곳곳이 얼마나 정리정돈 및 청소가 잘되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집을 보러온 잠재적 구매자들은 쾌적한 공간, 깔끔한 공간을 선호합니다.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공간의 매물들은 쉽게 선택받지 못합니다.

3. 집 자체에 물리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창문 샷시가 낡고 오래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화장실 자체도 오래되어 시각적으로 찌푸리게 될 정도거나, 주방 싱크대도 제기능을 못한다던지, 방바닥에서 물이 샌다던지 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쉽게 안팔립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수리를 완료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4. 주택에 세입자가 거주하는 경우 판매가 어렵습니다

좋은 세입자를 만난 경우에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이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부동산을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할 준비가되어 있지 않아, 구매자들과 최종적으로 연결되지 못할수 있습니다. 또한 세입자가 있는 경우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기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고령의 노인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경우(자식들은 멀리 있거나, 혼자인 경우라면 심각!)에는 쉽게 내보내지 못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5. 리모델링 눈속임

오래된 주택일수록 리모델링은 필수인데, 특히 바닥의 배관 부분은 필히 다시한번 공사를 통해 새롭게 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집주인들은 도배 장판만 새걸로 교체한후, 리모델링 완료라고 홍보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오래된 집(연식확인!)인 경우에는, 배관공사를 바탕으로 집내부 외부 전체적으로 올리모델링을 하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6. 좋은 이웃이 있는가

그 누구도 문제가 있는 이웃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기를 원하지는 않지요. 소음이 있거나, 집에대한 관심이 없어 관리가 안되는 집에 사는 이웃이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소유하게 될 집의 평균 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웃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인해 구매자가 놀랄수도 있습니다.

7. 위치가 좋지 않다

판매에 영향을 줄 수있는 핵심중에 하나가 바로 위치 관련 문제가 있습니다. 주거환경이 좋은지, 교통여건은 좋은지, 학교나 관공서, 병원등은 가까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주위에 혐오시설이나 기피시설등이 존재하는지를 살피는것도 필요합니다.

집주인이라면 무얼을 해야하나?

집을 부동산에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면, 시간이 꽤 지났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대표적인 1순위는 가격적인 문제일겁니다. 집주인의 욕심은 누구나 다 비슷하리라 보지만, 빠르게 집을 팔려고 한다면 최소한 위에 언급된 7가지 항목들에 대해서 적용되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있다면 수리 및 보완을 하시고, 가격적인 메리트를 느낄수 있도록 조정도 해보세요. 경기가 어려워서 안팔린다는 소리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경기불황의 시기에도 가성비좋은 경쟁력있는 부동산매물은 실수요자들에게 항상 인기가 있습니다.

팔리는 매물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