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02-20 추첨한 동행복권(로또복권) 951회차 당첨번호는 2, 12, 30, 31, 39, 43 + 보너스 번호 38번 이었습니다. 당첨금은 1등 17억 원씩 · 2등 5663만 원씩 이라고 합니다. 이정도 당첨금액이라면 서민들에게는 그야말로 대박일겁니다.
코로나사태 이후로 가정경제가 휘청거리는 가정들이 많을텐데, 이렇게 행운을 거머쥔 로또복권 당첨자들은 그야말로 조상님이 도왔나 봅니다. 결국 로또복권에 당첨되고 싶다면 로또복권을 구매해야한다는건 진리죠.
다만, 레저 형태로 소소한 금액으로 한주간의 기쁨을 맛보고자 하는 차원에서라면 소액으로도 만족할테지만, 사람 욕심이 어디 쉽게 컨트롤 되겠습니까? 일확천금을 바라는 심리는 누구나 마음속 깊은곳에 있을텐데 말이죠.
필자도 아주 좋은꿈을 꾼 날에는 5천원~1만원 정도에서 로또복권을 구매해보곤 합니다만, 복권 판매소에 들를 때 마다 줄을 선 사람들의 표정과, 구매 금액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임을 보게 됩니다. 조금 과하다 싶은 경우도 봤는데, 한번 구매시 금액이 5만원대를 넘어가는 분들도 종종 보이시더군요.
한번에 큰 돈을 지불하면서 구매한 로또복권으로 과연 1등이나 2등에라도 당첨이 되었을까요? 안타깝게도 필자의 지역에서 로또복권 1등 당첨된 소식은 아직까지는 듣지를 못했습니다.
능력이 되면야 매주 복권을 얼마치 구매하든 상관없겠지만, 보통의 저소득층에 속한 경우라면 너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것이 되니, 한달간 복권구매에 지출하는 비용은 분명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1년을 예로 그 돈을 모은다면, 혹은 저축이나 다른 곳에 투자 형태로 활용하였다면 또 어땠을런지 궁금해집니다.
1주일간의 행복과 기쁨을 맛보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인 로또복권은, 누군가에게는 그저 의미없는 짓일수도 있겠고,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 저소득층에게는 삶을 바꿀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아뭏든 로또복권 구매도 좋지만 과도한 금액으로 구매하지는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래야 스트레스 받지 않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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